제주의 공항이나 기념품 가게에서 한 번쯤 보았을 감귤 초콜릿. 그 가운데 ‘탐라원’ 제품은 조금 다르다. 감귤 맛 향료를 넣은 초콜릿이 아니라, 말린 제주 귤을 통째로 초콜릿으로 감쌌기 때문이다.[1]
이 제품을 만드는 곳은 제주시 조천읍의 ㈜일해다.[2] 2001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외국계 음료가 시장을 주도하던 시절 제주 감귤주스의 브랜드화를 이끌었고, 국내 감귤주스에 들어가는 농축액의 상당 부분을 공급해 온 감귤 가공 전문 기업이다.[1]
농축액 공장이 디저트를 만들기까지
Q원료 회사가 소비자 브랜드를 만든 이유는요?
A탐라원원료만 공급해서는 제주 감귤의 가치를 온전히 알리기 어려웠다. 첨가물 없이 생귤을 말린 ‘제주보석귤’을 먼저 선보였고, 이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감귤초콜릿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 들어섰다.[1]
Q해외 반응은 어땠나요?
A탐라원2005년부터 일본 미쓰비시상사에 감귤 농축액을 수출했고, 2014년에는 미국 코스트코에 제주보석귤을 공급했다. 수출 100만 달러 탑과 정부 표창도 받았다.[1]
해외에서도 제주 감귤이 사랑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 김영훈 ㈜일해 대표, 식품음료신문 인터뷰[1]
Q성장의 동력은 무엇이었나요?
A탐라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융자, 판로, 수출 컨설팅 지원이 힘이 됐다. 이후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기능성 식품소재와 농산물 가공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1]
면세점의 ‘제주 코너’를 채우는 브랜드
- 귤이 통째로 들어간 단면은 시식 한 번으로 설득력이 생깁니다.
- 8입 구성은 사무실이나 친구에게 나눠 주기 좋습니다.
- 인천공항에서도 ‘제주’라는 키워드는 강한 구매 동기가 됩니다.
다나누리와 함께, 제주에서 공항 면세점으로
제주의 작은 디저트 브랜드가 면세점에 오르는 길은 멀다. 입점 심의와 외국어 표기, 보세 창고 입고, 매장 진열까지 처음 마주하는 절차가 줄줄이 기다린다. 다나누리는 탐라원과 함께 기본 라인과 ‘퐁당’ 시리즈를 면세점 구성에 맞게 다듬고, 입점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함께 걸었다.
감귤 농축액을 만들던 공장은 지금 다나누리를 통해 롯데·신라 인터넷면세점에서 8종을 선보인다. 섬 안에서만 만나던 디저트가 세계 여행자의 선물이 되는 기회, 다나누리와 함께여서 가능했다.
탐라원 · ㈜일해
다나누리와 함께 면세점에 오른 상품
다나누리가 롯데·신라 인터넷면세점에 공급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을 누르면 가격 비교와 구매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원료 회사가 브랜드가 되기까지는 오래 걸렸다. 하지만 ‘제주 귤을 통째로’라는 한 문장이 생기자, 여행자는 그 이야기를 사 간다.
출처
기사에 인용한 보도와 자료입니다. 각 링크는 원문으로 연결됩니다.
- [1]식품음료신문 · 2018-06-18
[탐방] 제주도 최고 감귤 식품기업 (주)일해 ↗ - [2]제주마씸
탐라원 탐나는감귤초콜릿 72g (제조사 정보) ↗



